(사진 출처 BBC: 프랭크 램파드는 화요일 첼시와 리버풀의 무승부 경기에서 스탬포드 브릿지에 있었다)

프랭크 램파드는 클럽이 그를 해고한 지 2년여 만에, 시즌 마지막까지 임시 첼시 감독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년 미만의 재임 기간 동안 에버튼에서 해고된 이후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전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 축구 선수이자 중앙미드필더였던 램파드는 이전에 2019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블루스를 이끌었으며, 그 후에는 토마스 투헬에게 자리를 내줬다.

투헬의 후임인 그레이엄 포터는 지난 일요일에 해고됐다.

현재 블루스는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11위에 머물러 있으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브루노 살토르 임시 감독 아래 리버풀과 0-0으로 비겼다.

이번 시즌에 새로운 선수들에게 5억 5천만 파운드 이상을 투자한 블루스는 상위 4위에서 11점 뒤떨어진 상황이다.

첼시는 다가오는 토요일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며, 4월 12일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램파드는 이전에 더비 카운티를 떠나 첼시에서 첫 시즌에 FA컵 결승에 진출시켰다.

클럽의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램파드는 84경기 중 44번의 승리를 거두었지만, 지난 8경기 중 5번의 패배를 당했으며, 이는 이전 23경기에서의 패배 횟수와 같다.

첼시에서 해고된 이후 램파드는 2022년 1월 에버턴 감독으로 임명되었지만, 프리미어리그 12경기 중 9번의 패배를 기록하며 1년 출범 기념일에 8일 남았을 때 해고되었다.


기사 출처: https://www.bbc.co.uk/sport/football/65196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