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56922
김진수의 부상이 예상대로 심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24일 진행된 콜롬비아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진수는 정밀검사 결과 '요추 2번 좌측 횡돌기(Transverse Process) 골절'로 확인됐다. 대표팀 의료진 소견으로는 대략 6주간의 치료와 휴식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약 2개월 뒤에는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가 횡돌기 골절이었던 것이다.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김진수는 소집 해제됐고, 설영우가 대체 발탁됐다. 김진수의 부상은 대표팀에게도, 소속팀 전북 현대에도 큰 손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