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경찰의 수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범죄 사실을 구단은 물론 에이전시,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범죄와 관련된 이야기가 흘러나왔을 때에도 혐의를 부인했다. 오히려 개인적인 일로 '사기'를 당한 것때문에 법원을 오갔다고 둘러댔다. 구단은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었다. 서준원은 2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사실을 시인했고, 롯데는 최고 징계인 '방출'을 결정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롯데 관계자는 "호주 질롱코리아도 다녀오고, 괌과 일본 스프링캠프에서 체중 감량도 열심히 했었다"며 그저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범죄 사실 때문일까, 서준원은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선수단에게도 사과의 뜻은 전하지 않은 채 롯데와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 관계자는 "운영팀에게도 범죄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 오히려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프런트와 서튼 감독, 선수단에게 별도의 사과도 없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17/0003711288?lfrom=kakao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었다. 서준원은 2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사실을 시인했고, 롯데는 최고 징계인 '방출'을 결정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롯데 관계자는 "호주 질롱코리아도 다녀오고, 괌과 일본 스프링캠프에서 체중 감량도 열심히 했었다"며 그저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범죄 사실 때문일까, 서준원은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선수단에게도 사과의 뜻은 전하지 않은 채 롯데와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 관계자는 "운영팀에게도 범죄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 오히려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프런트와 서튼 감독, 선수단에게 별도의 사과도 없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17/0003711288?lfrom=kakao